[투데이안]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 공무원들이 지역어르신들에게 급식봉사로 구슬땀을 흘리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김장원)는 지난 10일 공무원 25여명이 나운동 소재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3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은 군산나운종합사회 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게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각종 식재료 준비, 배식, 설거지, 뒷정리 등 일손을 도왔다.

군산시에서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결식예방을 위해 무료경로식당 4개소를 운영, 1일 평균 35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군산시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경로식당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장정열관장은 "군산시 공무원들이 바쁜 시간을 내어 경로식당 봉사활동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라며 "우리 종사자들도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내 내 부모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추운겨울이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봉사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전해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