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2일, 위기의 한일관계: 어떻게 풀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

[투데이안]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한중관계연구원 HK+동북아다이멘션연구단은 연구 아젠다인 ‘동북아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동북아시아다이멘션(North-East Asia Dimension) 구축’의 일환으로 제10차 NEAD 콜로키움을 오는 12일 연구소 내 HK+공동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NEAD 콜로키움은 국내외 학자들을 초청해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지역협력과 연대(連帶)를 위한 창조적 논의의 장을 열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 마지막 콜로키움은 요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한일관계를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특히 한일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해법에 대한 고민은 연구단 아젠다인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동북아시아다이멘션(NEAD) 토대 구축’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다뤄지고 있다.

2010년대 이후 한일관계가 장기적으로 악화되고, 2018년부터 과거사 문제 등으로 한층 악화돼 현재는 최악의 국면으로 떨어진 가운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등 한일관계가 양국만의 문제가 아닌 상황에서 해법을 찾으려는 노력으로 기획된 이번 콜로키움은 한일관계전문가인 이원덕(국민대) 교수가 초청됐다.

한일협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온 이원덕 교수는 최근 매스컴을 통해 한일관계에서 일본이 가장 당혹해할 해법을 말하고 있으며, 콜로키움을 통해 한일관계 갈등과 악화의 구조적 배경 및 직접적 원인을 설명하고, 현재 사안과 관련된 바람직한 대일외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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