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익산시립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오는 14일 모현도서관과 부송도서관에서 유아 및 익산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모현도서관에서는 ‘밥아저씨의 매지컬 드로잉 공연’이 진행된다.

이 공연은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고 아이들은 재미있고 신기한 그림 공연과 마술쇼를 볼 수 있다.

특히 밥로스협회 회원이 직접 무대에 올라 유화 그리기를 진행해 생동감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송도서관에서는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된다.

샌드아트는 빛과 모래를 이용해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해주는 예술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전국 교육기관 및 도서관에서 다수 공연 경력이 있는 전주 조이플러스의 하은희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올 한 해를 도서관 공연으로 즐겁고 유익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오는 21일에는 마동도서관의 크리스마스 특별행사, 영등도서관 종이회전극-먹보쟁이 점 공연도 진행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별도의 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모현도서관(063-859-7339)과 부송도서관(063-859-37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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