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익산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위원장 임탁균)는 10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 실내공연장에서 실무분과장, 읍면동 담당계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읍면동 지역특화사업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실무협의체 위원들만의 실무적 평가 방식에서 탈피해 직접 현장에서 사업을 추진한 읍면동 맞춤형복지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의견을 나누고 내년도 특화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읍면동 우수 사례는 내년도 사례발표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공유하고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탁균 위원장은 “1년간 민관이 서로 바쁘게 움직여 준 결과물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내년에도 꼭 필요한 사업,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민관협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읍면동 지역특화사업을 선정하기 전에 지역 내 주민의 욕구조사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이뤄진 평가결과가 내년 읍면동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한 해 29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한 지역특화사업은 총 137개 사업 3억5177여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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