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페이퍼 임직원 30명, 연탄나눔활동에 직접 참여해 7가구에 사랑의 연탄배달
- ‘잘풀리는 집’ 화장지 업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이웃의 따뜻한 손길 나눔 시작

 

[투데이안]‘잘 풀리는 집’ 화장지로 유명한 ㈜미래페이퍼 직원들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나섰다.

㈜미래페이퍼(대표 변재영)은 9일 전주시 조촌동(동장 양창원) 일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400장과 쌀(20㎏) 14포대, 자사 화장지 제품 14박스를 기부하고, 직접 연탄과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미래페이퍼 직원 30여명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조촌동 지역의 연탄을 사용하는 홀로거주어르신가구와 중증 장애인 가구 등 7가구에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변재영 ㈜미래페이퍼 대표는 “지역의 기업들은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한다. 전주의 어려움은 나의 이웃의 어려움이라 생각한다”며 “함께 행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나마 항상 나누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매년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무렵, 직원들과 함께 이웃들에게 따스함을 전하기 위해 가장 애써주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며 “이런 소중한 인연을 앞으로도 지속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페이퍼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과 생필품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 포항 지진피해 당시에는 이재민들을 위해 자사 생산품인 화장지를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