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완주산업단지 내 LS엠트론 전주공장(공장장 권오석, 노조 조합원장 어진호)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LS엠트론 전주공장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70박스(700kg)를 한부모 부자가족, 조손가정 70가정에 전달했다.

노조 조합원들이 생활관에서 직접 배추에 간을 치고 양념을 버무려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이 김장 나눔행사는 매년 거르지 않고 10년 이상 이어지고 있다.

LS엠트론은 사랑의 김장나눔사업 이외에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희망 홀씨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LS그룹 본사차원에서 완주 비영리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10개소에 미니 트랙터 10대를 후원하기도 했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글로벌 기업의 따뜻한 후원으로 완주가 더 따뜻해지고 있다”며 “연말 바쁜 와중에도 함께 나누는 행복을 실천하는 LS엠트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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