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익산시는 9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북부시장 일대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에너지서비스, 대한적십자사,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 내 점포 상인 및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폭설 대비 미끄럼방지 등 안전행동요령, 한파 대비 전기장판·히터 등 난방기구 관리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또 화재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등 대처요령, 실시간 신고를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갑자기 폭설이 내릴 경우 행정력만으로는 제설작업을 해결하기가 어려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웃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구제역 예방, 국가안전대진단, 안전무시관행 근절, 여름철 물놀이 안전, 폭염예방 및 대처요령, 동절기 폭설·한파 예방 등 시기별·계절별 안전테마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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