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익산시는 인화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이금영 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인화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기까지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준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이 팀장은 지난해에 도시재생 전문직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돼 도시재생 아카데미, 주민참여 프로젝트팀,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등을 전담하면서 공모 선정 및 사업추진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올해 인화동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기까지 일선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왔다.

이 팀장은 “주민들이 주시는 소중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인화동 남부시장 일원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총 143억원(국비 85억)을 투입해 노후 주거환경개선 및 근대역사문화체험센터 조성 등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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