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김제시 76회(회장 안영식)는 6일'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76회' 임원들이 김제시에 직접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제시 76회는 2015년에 결성된 모임으로 김제시에 거주하고 있는 76년생들로서 학교, 직장, 사는 지역은 모두 다르지만 44여명의 회원이 지역을 사랑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지키고 있는 장차 김제를 이끌고 가는 젊은이들의 모임이다.

핵가족화로 인한 초고령화와 청년들의 이동, 저출산 등으로 경기악화가 장기화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경기침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해결하고자 정기적인 모임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연락망을 도모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안영식 회장은 “김제에 거주하면서 바쁘게 생업에 종사하다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달하고자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장차 김제를 이끌고 갈 주역인 일꾼들이 지역의 어렵게 사는 독거노인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전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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