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 자원봉사자 300여 명 한 자리에
- 자발적인 참여와
- 오후에는 인문학콘서트 쎄시봉 공연도 열려... 호응

[투데이안]제18회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6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기원 이사장 등 관내·외 기관사회단체장들과 무주군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 김인환 센터장은 “지역을 위해 이웃을 위해 항상 앞서 나서주시는 우리 군 1만여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격려가 돼서 내년엔 더 활발하고 더 뜨거운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황인홍 무주군수는 “나 하나 살피고 내 가족 돌보기도 쉽지 않은 세상에 타인을 바라보며 봉사하는 봉사자들이 새삼 대단하고 존경스럽게 느껴진다”라며 “함께 하는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항상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아름다운 뜻을 존중하며 실천을 뒷받침해 나가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 농가주부모임 백혜란 총무와 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이명순 회장과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충성 대원, 무주양수발전소 김기은 팀장, 자율방범연합대 김성익 대장이 자원봉사분야 유공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전문봉사단 신용숙 회원과 풍선아트봉사단 장경선 회원이 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원추리봉사단 최지윤 회원은 도센터 이사장 상을 수상했으며 신대상 씨와 해노리 봉사단 김현미 회원이 무주군자원봉사센터장 상을, 단천회 주성규 회장이 무주군센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자원봉사자들은 △자발적인 참여와 배우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임할 것, △자원봉사자로서 감사하는 마음과 양보하는 자세로 본보기가 되자는 데 뜻을 모으며 결의문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돤 명사초청 특별강연에서는 한국스피치연구소 안정진 소장이 강단에 서 해피 레크레이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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