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재생사업 일환, 창업 준비생들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 컨설팅

[투데이안] 정읍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해 추진한 ‘2019 비바청춘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마쳤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수성동 주민센터에서 총 8회차의 교육 과정을 모두 마친 2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바청춘 창업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청·장년층에게 창업 역량 강화를 통해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조직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자생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 사업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정읍센터장과 정읍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업지원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 새암로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재 공실로 남아있는 원도심 내 빈 점포의 활용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한 수료생은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서 처음에는 어렵게만 생각했던 창업에 한 단계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낙술 도시안전국장은 “이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예비 청·장년 창업자들에게 지역 내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돕는 일종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멘토링과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