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임실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일 하반기 다문화가족 배우자 자조모임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센터(센터장 김종희)에서는 다문화가족 상호간 친목을 다지며 결혼이주여성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결혼이주여성 배우자를 대상으로 배우자 자조모임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모임은 다문화가족 간 서로의 문제를 나누고 해결하기 힘든 문제나 상황을 공감하는 과정에서 남편으로서의 책임과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가정생활 및 자녀를 위한 바람직한 교육의 길을 찾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모임은 임실군 내 거주하는 45명의 다문화가족 자조모임(회장 이춘배) 배우자분들이 참여해 각 가정에서 소통과 문화적 차이로부터 오는 어려움을 서로의 공감대와 소통 안에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흥겨운 자리가 됐다.

김종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들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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