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마이산서 

 

[투데이안] 어느덧 2019년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 새해의 목표와 소원을 빌 수 있는 진안 마이산 소원빛축제(이하 소원빛축제)가 28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5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소원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화려한 야간 조명부터 시작해,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미끄럼틀, 이글루 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파티인 화(火)기애애 호프(hope)타임, 소원 얼음땡 놀이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또한 축제추진위원회는 오직 소원빛축제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개발을 위해 지난 4일 시식회를 열기도 했다.

진안군의 특산품인 홍삼을 이용해 홍삼육전을 판매하기 위해 시식회를 해 육전에 사용되는 고기의 부위를 바꿔가며 시식했고, 식감과 맛을 위한 두께와 조리법 등을 논의 했다.

오우근 마이산 소원빛축제 추진위원장은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하고 있다. 소원빛축제에 오셔서 새해 소원도 빌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며 “축제 전야제 행사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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