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운영하는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에서 '2019년 아이돌보미 힐링 워크숍'을 최근 충청남도 아산에서 진행했다.

군산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에서 주관한 이 워크숍은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야간 및 휴일, 연중 24시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돌보미의 심리·치유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아이돌보미 대부분이 “돌봄 활동을 하며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즐길 수 없었던 여가생활을 즐기게 돼 좋았다”면서, “활동(근로) 도중 발생하는 피로 누적, 심리적 고충 및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수연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과 같이 앞으로도 직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의 심리적 고충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지원을 계획해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서비스 이용가정의 만족감을 높이고, 전문적인 아이돌봄서비스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서비스는 만 3개월~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돌봄지원사업팀(☎063-443-2514) 또는 홈페이지(www.idolbom.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