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라북도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광역센터와 기초센터 간의 교류와 협력이 본격화된다.

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반영선)는 5일 오후 4시반 전북개발공사 2층 이사회회의실에서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와의 첫 회의를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광역 센터인 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월 본격 운영을 시작했고 하반기동안 각 시·군 센터 운영현황, 뉴딜 사업 추진 과정 등을 모니터링하고 도시재생 전문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전라북도 시·군의 도시재생 추진현황을 조사·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현재의 성과와 과제들을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역할과 비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전라북도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시·군 도시재생센터의 안정적인 운영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관리 방안 등의 안건으로 논의한다.

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 반영선 센터장은 “기초센터와의 회의를 정례화하면서, 전라북도다운 도시재생추진을 위한 공동의 정책수립, 연대활동 등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12개 지자체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중에 있고 무주와 진안은 설립을 준비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12개 기초센터장이 참석한다. 현재 전라북도에는 9개 시·군에서 21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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