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5일 전주대학교 국제영재학교 학생 및 원어민 강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해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전주대학교 산하 협력기관인 국제영제학교 학생 및 원어민 강사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히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폐소생술이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서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이며 심정지 발생 후 4분이 경과하면 뇌에 손상이 시작하기 때문에 초기 발견자의 빠른 심폐소생술과 119신고가 중요하다.

이날 교육의 주요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으로 단순 이론교육이 아닌 전문교관의 맞춤 지도하에 실습이 진행돼 학생 한명, 한명이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게 진행됐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초기 발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관내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높이기위해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교육은 연중 운영중이며 완산소방서 방호구조과(220-4244)로 전화 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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