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7일 오후 2시, 전북 순창 베르자르당

[투데이안]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광주·전라권 청춘마이크 사업의 올해 마지막 공연이 ‘순창연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청춘마이크는 순창 베르자르당에서 올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그간 청춘마이크 광주‧전라권 사업은 전북도내 14개 시‧군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와 광주지역에서 모두 60여 회의 공연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한 바 있다.

전통시장, 문화공간, 공원, 휴양림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공연장소 발굴과 함께, 수험생 특별공연, 지역축제 연계 등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기 위한 기획공연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전북지역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과 청춘마이크 사업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이번 순창 공연을 끝으로 14개 시‧군을 모두 순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마지막 공연을 위해, 재단은 공연에 참여해 온 청년 예술인들의 현장 협조와 대응 능력이 우수했던 4개 팀을 선발했다.

전북의 고니밴드, 전남의 반도네온 김국주 밴드와 프로젝트 앙상블 련, 광주의 창작국악그룹 노라 등 총 4개 팀이 그 주인공으로, 청춘마이크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며, 공공도서관,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등에서 공연‧전시 등의 문화행사들을 접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대표사업인‘청춘마이크’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해 만34세 미만의 청년 아티스트에게 버스킹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춘마이크 광주‧전라권의 월별 공연 일정과 장소는 매달 중순 경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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