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장수군은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장영수 군수와 김종문 군의장, 수료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장수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사과반 전덕실 씨와 청년 CEO 이일영 씨 등 4명이 농업인대학 우수상을 수상하고 사과반 이동진 씨 등 16여명이 개근상, 양봉반 오명수 씨가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올해 17기를 맞은 장수군농업인대학은 사과반과 청년농업인CEO, 양봉반, 식용곤충반 등 총 4개 과정 55회 228시간에 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총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장수군 신성장 작목인 곤충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양봉반과 식용곤충반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영수 군수는 “농업인 대학을 통해 전문 농업인을 양성해 잘사는 농업 농촌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대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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