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김장나눔, 성산문화콘서트, 성산문화장터 등 볼거리 먹거리 풍성

[투데이안]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제향교앞 광장에서 성산 사랑의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성산 사랑의 나눔축제는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중인 성산지구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내 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을 돕고, 문화적으로 소외돼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및 장애인 가정 등과 더불어 사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주민뿐만 아니라 김제향교 유도회, 김제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김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 성산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50여명이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3시부터는 성산문화장터에서 플리마켓과 먹거리, 성산문화콘서트에서 생활문화동호인의 문화예술공연 등이 개최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성산 사랑의 나눔축제를 통해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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