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기업 임원 대상,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 펼쳐

[투데이안]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4일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송년회에 참석해 외국기업들이 새만금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외국기업협회는 국내 진출한 1만 5천여 외국기업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회원사 간 투자 관련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면서 외국기업 투자유치에도 적극 활동하고 있다.

김 청장은 “새만금은 내년에 동서도로가 준공되고 신항만, 국제공항 등이 연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어서 투자여건이 매우 좋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러분의 관심 속에 올해 최대 규모의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라며, “앞으로도 외국기업협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 청장은 행사장에 일찍 도착해 기업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새만금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현재 진행 중인 ‘투자유치형 재생에너지 공모사업’과 함께 2020년에 변화되는 새만금의 모습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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