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대 생체안전성연구소(소장 김범석)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소장 한상섭)가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같은 국가 재난형 바이러스성 감염병 해결을 위한 6개국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익산 소재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회 조배숙 의원과 이주실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장, 양영 한국연구재단 생명과학단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날 심포지엄은‘바이러스 감염병의 기초 과학’과 ‘매개체 감염병의 위협 대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미국 일리노이대의 유동완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대한민국의 감염병 전문가들이 감염병 해결을 위한 연구성과 등을 발표했다.

김범석 생체안전성연구소장은“이번 심포지엄은 국가 재난형 감염병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함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향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통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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