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위원장 지용국)는 지난해와 올해 생생마을만들기 기초단계 사업을 추진한 부안읍 석동마을 등 11개 마을에 대해 처음으로 마을 소식지를 발간해 관내 전 마을에 배포할 계획이다.

마을 소식지는 마을의 유래, 역사, 고유자원, 특징, 사업추진 내용 등을 다양하게 수록해 마을을 소개하고 아울러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를 소개하는 등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이래 처음으로 제작한다.

부안군과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직원 역량강화, 타 지역 추진사례, 집단컨설팅, 현장포럼, 마을 자원조사, 소식지 발간 등 과소화(지역의 인구가 감소해 그 지역의 사회시스템이 종래의 수준을 유지할 수 없게 돼 주민이 여러 가지 생활상의 불편을 회피할 수 없게 되는 상태)를 방지하고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달 내에 사업을 평가·분석해 내년에도 다양하고 특색있게 마을만들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타 시군의 사례를 비교·평가 후 부안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욱 알차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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