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전주
우수한 공공건축 디자인·도시재생 사례 배운다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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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10: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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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전주시가 건축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공건축 포럼을 통해 아름답고 창의적인 공공건축 디자인과 도시재생 사례를 배워나가고 있다.

시는 3일 전주시장실에서 시 건축직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공공건축 포럼 전문가 초청강연을 열고, 건축·조경·도시경관에 대한 전문가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는 미국 뉴욕 제임스코너 필드 오퍼레이션에서 조경가 및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허비영 건축가가 초청돼 ‘뉴욕시의 수변공간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했다.

전주 출신인 허 건축가는 인하대 건축공학과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바르셀로나 조경 비엔날레와 뉴욕 한국문화원 전시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했다.

또, 서울시 농업공화국 조성사업 공모 입상, 울산시 태화강 정원박람회 작가정원 은상 수상 등 다수의 공모입상으로도 유명하다.

   
 

허 건축가는 이날 강연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재생 사례 프로젝트인 ‘뉴욕 하이라인파크’ △버려진 정신병원에 대학캠퍼스를 유치해 재생시킨 ‘코넬 테크 캠퍼스’ △과거에 운영됐던 폐 설탕공장을 도시의 수변공간 및 공공건축물로 되살린 ‘도미노파크 파크’ 등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또한 건축·조경 전문가의 시선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건축과 도시경관에 대한 생각을 전달했다.

허비영 건축가는 특히 뉴욕의 도시재생을 예로 들며 “뉴욕은 홍수가 많은 지역으로 일반인들도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 많아 그만큼 건축가나 조경가들이 재생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자연스럽게 도시재생과 관련된 좋은 디자인 사례가 많이 나온다”면서 “지역의 자연적 환경을 고려하고 거주자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디자인이 좋은 건축 및 도시재생 디자인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에도 공공건축 포럼을 통해 건축 및 도시계획, 조경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생각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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