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군산대학교는 지난 2일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제 3기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문진호 등 20명의 수료생들은 올해 8월부터 18주에 걸쳐 △67시간의 집중 강의, △21시간의 현장 견학 및 토론, △4박5일간의 국외 연수 등을 이수하며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자질을 다졌다.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군산대가 해양수산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급변하는 수산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촌·어업을 이끌 지역 리더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기간 동안 수료생들은 도내 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전문경영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고급정보를 전수 받았다.

곽병선 총장은 “규모가 크든 작든 시대 트렌드에 맞는 경영 능력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면서 “수료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시대흐름에 대한 감각과 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2010년 개설돼 다양한 과정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수산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했고, 2017년 기존의 수산전문가양성과정을 격상해 최고수산경영자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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