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어린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 총 3회에 걸쳐 인형극 '속임수에 걸린 꾀보토끼'를 군산어린이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를 창의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작품인 '속임수에 걸린 꾀보토끼'는 배우가 직접 무대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극을 진행하는 마당극 형식으로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춘천인형극제를 비롯해 광주, 서울, 부산 등에서 평단의 호평을 받은 수준 높은 인형극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관심있는 아동 및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 티켓 예매는 1인당 최대 4명까지 가능하며 5일(목) 14시부터 군산시 통합예약시스템 (www.gunsan.go.kr/event)을 통해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또는 군산어린이공연장(☎454-5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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