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교육복지 중점학교 운영 사례 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오는 5일 오후 2시,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교육복지 중점학교 교원 및 교육복지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복지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교육복지의 방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기존의 프로그램 운영 중심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교육과정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교직원 교육복지 역량강화, 교육복지 유관기관과의 협력 구축 등 의미있는 변화를 추진해왔다.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복지 운영사례 ▲학생 맞춤형 지원 사례 ▲교육복지연구회 활동 소개 ▲2020년 교육복지우선지원 계획 안내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 실천사례 공유로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교육복지 학교 문화를 창출하고, 교육복지 중점학교 교원과 교육복지사의 역량을 강화해 교육복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교육복지학교는 중점학교 125개교, 연계학교 215개교이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배려 대상 학생들에 대한 교육기회, 교육과정, 교육결과에서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특성과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며 교육복지의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해 나가는 교육복지 학교 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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