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진로진학상담교사 진로상담 역량 강화 전문 연수’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전주JS호텔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진로교육의 방향과 미래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전북지역 진로진학상담교사 38명이 참여한다.

또한 성격유형 분석과 학습상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미래 교육에 필요한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검사와 실습 중심의 강의로 구성했다.

강사로는 이연희 파낙토스통합뇌센터 호남본부장과 박동혁(아주대) 교수가 참여한다.

이 본부장은 뇌기능 분석을 통한 성격유형에 따른 진로상담을 주제로, 박 교수는 MLST(학습전략검사)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신 진로상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교육 진로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면서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 진로진학상담교사단 총회도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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