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교육봉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일 오후 3시,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교육봉사단원 및 업무 담당교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 나눔을 통해 전문성을 신장하고 상호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운영에 대한 성찰과 함께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2020년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어교실 분임 토의 ▲한국어교실 교구 활용 연수 ▲2020년 전북교육청 다문화교육 사업 운영 안내 등이었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됐으며 도내 51개교, 87명 학생이 참여해 지원을 받았다. 교육봉사단은 47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9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사업을 돌아보고 사례 나눔을 통해 전문성을 신장하게 될 것”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2020년도 교육봉사단 운영에 효율성을 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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