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위촉된 15명
- 군민들이 느끼는 생활불편사항 공유
- 무주다운 무주 만들기 최선

 

[투데이안]무주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민과 함께 하는 무주발전을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군민감사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군민들이 느끼는 생활불편 사항들을 공유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간담회에서 나왔던 건의사항들에 대한 처리결과도 들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5월 군민감사관 15명이 위촉됐으며 지난 5월 7일에 진행됐던 1차 간담회에서는 현장행정 강화 등 총 8건이 건의돼 이날 현재까지 8건 모두 처리 · 완료됐다.

군민감사관들은 “군민들을 대표해서 나와 있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어깨가 무겁다”라며 “일방적인 질책이 아닌 우리지역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대안까지도 제시하는 감사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황인홍 군수는 “군민감사관은 행정과 주민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작은 관심이 무주다운 무주를 만드는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애정 어린 충고와 소통, 그리고 협력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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