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 결정·공익형 직불제 시행에 따른 적극 행정 추진

[투데이안]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민선 7기 시정목표인 ‘스마트한 농·생명 도시 건설’을 위해 모두가 잘사는 농정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의 농업 분야 최대 이슈는 정부의 WTO 농업 분야 개도국 지위 포기 결정과 농업직불제의 개편으로 쌀 농업 중심 직불제에서 공익형 직불제 체제로의 전환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일 유진섭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농․축산 분야 전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환경변화 대응방안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지역농업 네트워크 김종안 대표를 초청해 정부의 변화되는 농정 방향을 이해하고 농정 이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 결정과 관련해 국내외 동향과 우리 농업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 방향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와 함께 정부에 대한 농민단체의 요구사항과 앞으로 달라지는 농업 정책들에 대한 설명도 병행했다.

또한, 농업직불제 개편과 푸드플랜, 스마트농업, 지역 중심 농정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한 실천 방향에 대해서도 강조됐다.

유진섭 시장은“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식량, 원예, 축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한 농업 육성과 에코 청정 축산 실현 등 시민 모두가 잘사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관심과 열정을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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