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우수지역 12곳 선정 

[투데이안] 2일 남원시는 재활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우수지역으로 읍면지역 6개소, 동지역 3개소, 아파트 3개소를 선정해 남원시청 강당에서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해당지역 쓰레기 수거 환경관리원이 분리수거 여부, 혼합배출 유무, 배출 상태, 배출지역 청결상태를 5회에 걸쳐 평가했고 항목별 평균의 총 합계 순위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우수지역을 선정했다.

평가결과 읍면지역은 341마을 중 최우수 2개소(대산 감성, 수지 외호곡 ), 우수 2개소(인월 동무, 대산 노산), 장려 2개소(대강 도곡, 대산 노촌 )가 선정됐다.

동 지역은 88통 중 최우수 1개소(향교 29통), 우수 1개소(향교 25통), 장려 1개소(향교 27통)가 선정됐으며 마지막으로 아파트는 최우수 1개소(경보이그린), 우수 1개소(도통 주공), 장려 1개소(우성)가 선정됐다.

남원시는 더 나아가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형폐기물 모바일 배출 신고제 도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주민 홍보를 실시해 2020년 1월부터 기존 배출신고와 함께 병행해 시행할 계획이며, 지난 11월부터 읍면동별 5명으로 이뤄진 분리배출 자원봉사단을 구성했고 기관, 단체, 학교, 마을 등을 방문해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및 요령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했다.

남원시장(이환주)는 '3NO운동(안 버리고, 안 태우고, 안 묻기)과 텀블러, 장바구니, 음식물 사용용기 등을 지참해 폐기물 감량 및 1회용품 사용 억제에 다함께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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