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익산시가 내년도 국화축제는 장소 및 기간을 확대해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정헌율 시장은 올해보다 3억 원 가량 증액한 금액으로 국화축제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2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우리시 대표 축제인 국화축제를 내년에는 더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올해보다 3억원을 증액해 편성했다.”고 말하며, “담당부서에서는 그 필요성에 대해 잘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제출한 예산액대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날 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우리시가 환경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선포한 만큼 앞으로는 안전환경국이 주도적으로 시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친환경 도시와 관련한 과별 추진사항을 정책과제에 포함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말하며,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시민 5부제, 공무원 2부제를 적극 홍보하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비예산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전 부서가 2020년도 본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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