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 위치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2019년 12월 첫째주 신작으로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이 개봉, 상영된다.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전설적인 여배우 ‘파비안느’가 회고록을 발간하며 딸 ‘뤼미르’와 오랜만에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 서로에게 쌓인 오해와 숨겨진 진실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어느 가족>까지 작품마다 따뜻한 시선과 통찰력 있는 메시지로 사랑을 받은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으로 그가 모국어로 연출하지 않은 첫 번째 작품이자, 첫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참여한 배우들로는 <세브린느>, <쉘부르의 우산>, <8명의 여인들>등에 출연한 전설적인 배우 까뜨린느 드뇌브와 <퐁네프의 연인들>, <세 가지 색: 블루>, <사랑을 카피하다>로 영화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줄리엣 비노쉬, <비포>시리즈와 <내 사랑>의 에단 호크가 출연해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제76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된 것을 비롯해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돼 국내외 비평가들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5일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이 개봉,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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