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진안군은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시설 개보수공사로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2013년 개장 이후 여과장치, 급수관 등 노후화로 잦은 고장과 수영장 바닥 및 샤워장 누수로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이용객 맞춤형으로 전면 탈바꿈 해 깨끗한 수질관리는 물론 이용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 기간 휴장 안내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이용객에게는 월 회원권 환불과 기간연장, 인근 시군 수영장 이용 등 휴장 기간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배완기 시설공원사업소장은 “안전한 수영장 환경개선과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불가피하게 시행됐으며, 새롭게 단장해 재개장된 이 후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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