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진안군산림조합(전해석조합장)은 지난 27일,28일 2일간 진안군 용담면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생산된 원목과 부산물을 수집해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김용진), 진안군청산림과(황상국과장)와 함께 주변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에게 땔감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선도산림경영단지의 산림사업과 임도개설 중에 나오는 원목과 직영벌채에서 생산된 원목을 수집해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4년째 이어가면서 이웃사랑의 실천을 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100톤을 50여가구에 공급했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의 추천으로 선정해 공정성을 기했으며, 산림조합에서 땔감나무를 준비하고 진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땔감을 공급하는 역할을 분담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김용진은 “ 진안군민을 위한 산림조합이 있어 고맙고 주변 이웃을 도울수 있는 기회가 돼 다행으로 생각하며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해석조합장은 “ 진안 선도산림경영단지조성업을 진행하면서 매년 우리 군민을 위한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게 돼 감사하며,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임업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주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도단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군민들의 진안군산림조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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