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강원도 일대에서 전북우수농식품연구회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은 선진사업장의 제품 생산 제조 공정 및 생산라인·가공설비 견학을 통한 소규모 창업장의 역량증대 및 우수사업장 방문을 통해 지역 간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식품연구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소규모 창업 사업장이 애로를 겪는 제품 홍보·판로 개척을 할 수 있도록 농식품 온라인 상품 개발, 유통·마케팅 전략, 판로개척 확대 교육, 토의로 이뤄져 창업에 필요한 실무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전북 우수 농식품 연구회 소영진 회장은 “새로운 기술 정보를 배우고 상품의 고급화와 농식품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교육이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 창업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화, 품질 관리 등 적극적인 현장 지도와 함께 온-오프라인 입점 및 제품 품질향상 지원 등 도내 우수가공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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