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5.~12.3. 안성, 설천, 무풍, 무주고
- 건강기초조사, 건강 상담, 공예체험 등 진행
-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 기대

 

[투데이안]무주군이 수능을 끝낸 관내 고3 수험생(예비성인)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5일에는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기초조사(BMI, 복부지방률, 기초대사량 검사 등)와 건강 상담, 흡연자 금연상담 및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유연성과 근력운동, 공예체험 등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그간은 공부한다고 건강을 따로 생각할 겨를이 없었는데 몸과 마음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다”라며 “단단해진 몸과 마음으로 멋진 대학생활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예비성인 건강교실에는 보건의료원 운동과 금연, 영양, 심뇌, 정신 분야 담당 인력을 비롯해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무주청소년수련관, 그리고 외부강사 등 15명이 함께 하며 오는 28일에는 설천고등학교, 29일에는 무풍고등학교, 12월 3일에는 무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이혜자 건강증진 팀장은 “수능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지쳐있는 고 3학생들의 건강을 살피고 성인이 돼서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모든 학생들이 만족하고 많이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알차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