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섭)은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 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8년 동안 부안 지역 10명의 아동들에게 꿈 지원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 사업'은 2020년 5학년이 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스스로 꿈꾸고 도전하며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도움과 더불어 다양한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별 맞춤형 지원과 발달단계별 로드맵을 구성해 성장기 아동들이 지속적이고 다양한 전문 멘토의 집중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활동은 자아 탐색 프로그램, 자기 성장 계획, 개별 코칭, 그룹 활동, 보호자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진로와 인성 계발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꿈에 도전할 기회는 모든 아이에게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비전을 갖고 경제적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과 부모가 동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이춘섭 관장은 “월드비전 지원사업으로 농어촌 아동‧청소년이 꿈을 이루기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본다”라며 "부안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미래세대에 관심을 두고 지원을 하는 일은 큰 의미가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 사업은 연 1,620만원씩 8년간 총 1억 2,96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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