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권익현 부안군수가 농업소득 발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모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권 군수는 지난 18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농촌진흥청이 지난 2010년부터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전북에서도 9개 시군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모에 철저히 대응해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산물 가공 창업기반 조성과 6차 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업소득 발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설”이라며 “푸드플랜 기반을 구축 중인 부안군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권 군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신규 창업한 경영체의 87.2%가 경영 안정화를 이룰 정도로 창업지원에 효과적”이라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와 함께 권 군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계획적인 재정집행으로 예산의 이월이나 불용을 최소화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적 운용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각 부서는 올해 계획된 예산을 연말까지 최대한 집행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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