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북 고창군이 15일부터 16일까지 임실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하반기 전북트래블마트’에 참가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전북트래블마트는 전북도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과 관광 관련업계, 한국관광공사 및 태권도진흥재단이 참여했다. 고창군은 국내외 여행업계, 마이스업계, 외국인 방송인, 온라인 및 홍보 관계자 등 300명의 참가자들에게 고창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유비무환의 상징 고창읍성과 천년고찰 선운사,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등 주요관광지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인 고창 모양성제와 고창군에서 선별한 한반도 첫수도 고창밥상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북트래블마트에는 MBC 예능프로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14명의 외국인 방송인들이 참여했고, 군과 멘토&멘티 맺기 등의 관광프랜드십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고창군 김동원 관광진흥팀장은 “국내·외에서 고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전북트래블마트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고창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고창을 다녀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해 세계인이 찾아오는 고창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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