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백제로타리클럽, 에너지소외계층을 위해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연탄 3000장 쾌척
- 오는 16일 삼천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 3가구에 200장씩 직접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펼쳐

 

[투데이안]추운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과 따뜻한 온기를 함께 전달하는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은 오는 16일 전주시 삼천동 일대에서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백제 로타리클럽(회장 강주원)회원 및 가족들과 함게 ‘사랑의 온기를 나누는 연탄나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전주백제 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은 이날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에너지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3000장을 기탁하고, 3가구에 각각 200장씩의 연탄을 직접 배달해주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강주원 전주백제 로타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이웃들의 불편사항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독거노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이웃 주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에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우리가 변화 발전시켜야할 공동체 문화”라며 “전주시는 어려움에 함께하고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자원봉사 문화가 시민들의 가슴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전주시자원봉사센터도 이러한 문화의 중심에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전주백제 로타리클럽은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있는 사업 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한다’는 로타리 강령을 기초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장학생을 선정해 매년 3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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