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옥마을비빔공동체, ‘한옥마을 어린이 사생대회 출품작 180편’ 한옥마을역사관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전시
- 작품전시를 통해 참여 어린이들과 가족들, 관광객들에게 행복한 추억거리 제공 기회가 될 듯

 

[투데이안]  전주한옥마을에서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보고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사생대회 그림전시가 열린다.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이사장 이세중)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전주한옥마을역사관 마당(야외)에서 ‘전주한옥마을 어린이 사생대회 출품작’을 전시한다.

총 180편의 그림은 지난 10월 19일 ‘우리가 그린 아름다운 전주 한옥마을’(우아한)을 주제로 유치부(미취학 어린이)와 초등부 어린이들의 작품으로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자유롭게 그린 그림이다.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이번 사생대회 출품작 전시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전주한옥마을과 전통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주민과 상인들 스스로도 한옥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빔공동체는 이번 사생대회 출품작 전시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여행객 감사축제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유튜브 방송을 병행하는 등 한옥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을 홍보하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이세중 한옥마을비빔공동체 이사장은 “전주한옥마을은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많은 추억과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면서 “이번 한옥마을어린이 사생대회 개최과정에서 보여준 어린이들과 함께한 가족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는 한옥마을역사관은 ‘전주한옥마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소개하는 곳으로, 매월 평균 1만여 명의 여행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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