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부터 직원, 민원인들에게
- 개별 포장된 사과 전달
- 사과, 무주 알리는 기회로 호평

 

[투데이안]무주군은 15일 전북도청에서 반딧불사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무주 대표 농산물인 반딧불사과를 알리며 판로를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과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 읍면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도청 방문 민원인들과 직원들에게 개별 포장된 반딧불사과를 전달(1,500개)했으며 반딧불사이버장터와 무주군 관광 홍보물을 함께 나눠줘 호응을 얻었다.

도청 직원 김 모 씨는 “출근길 사과 한 알, 기분도 좋고 다름 아닌 평소에도 즐겨 먹는 반딧불사과라 더 반갑다”라며 “아침 일찍 멀리서들 오시느라 고생들 많으셨을 텐데 반딧불사과와 더불어 무주 홍보가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시민 이 모 씨는 “ 도청에 볼 일이 있어서 왔다가 횡재한 기분”이라며 “반딧불사과 얘기만 들었었는데 한 번 먹어 봐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달 서울광장 농 · 특산물 판촉행사 기간이었던 29일에도 아침 7시부터 서울시청 본관 앞에서 출근길의 공무원들과 시민들에게 개별 포장한 반딧불사과 1천여 개를 전해 감동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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