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정선)은 지난 13일, 14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북도 내 5개 기관 60여명의 여성장애인과 함께 국립장성숲체원으로‘나눔 숲 캠프’를 다녀왔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한 5개 기관(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창군장애인복지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평소 경제적, 신체적 이유로 자연을 가까이 접하기 어려웠던 여성장애인들에게 심신단련을 통한 재충전 시간과 의사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대인관계를 향상하고자 했다.

체험활동은 숲 해설가를 통한 숲 오감체험, 에코크리 운동회, 천연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여성장애인은 “자연을 느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가 있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정선 관장은 “여성장애인이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의 재충전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들의 다양한 복지 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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