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차로 내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투데이안]익산시는 차량 통행이 많고 과속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원팔봉 삼거리 일원에 대한 선형개량공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원팔봉 삼거리는 도로교통공단 전라북도지부가 지난해 교통사고가 잦은 곳으로 선정한 구간이다.

이 지역은 지난 3년간(2015년~2017년) 1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바 있으며 차량 통행 및 과속으로 달리는 차량이 많아 선형개량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3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도로의 급커브 선형개량과 좌회전 차로 개선, 가·감속 차로 설치 등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공사를 조속히 완료해 교통사고 예방 등 시민 교통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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