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완주군에서 체육인들의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17일 완주군에서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9 제16회 완주군수배 배드민턴 대회’와 ‘완주군 한마음 족구대회’가 열렸다.

구이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9 제16회 완주군수배 배드민턴 대회는 클럽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완주군체육회와 완주군 배드민턴협회가 각각 주최·주관하고 완주군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으로 치러졌다. 대회에는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해 불꽃 튀는 열전을 벌였다.

봉동 전용 족구장에서 열린 완주군 한마음 족구대회는 관내 11개 족구클럽 동호인 100여명이 참여해 자웅을 겨뤘다.

완주군 족구장은 3개면을 갖춘 족구 전용구장으로 족구를 즐기는 생활체육인들의 편의를 위해 완주군은 지난 10월 37면의 주차장 편의시설도 갖춰 최고의 시설로 정평이 나있다.

배드민턴 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완주군 배드민턴의 발전 및 생활체육을 즐기는 분들의 화합이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의 대표 생활체육 종목답게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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