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청소년수련관 운영위 아이들, 수험생 응원시간 가져

 

[투데이안] 고창군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들이 수능시험을 마친 선배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고창군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들은 오후 5시 고창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시험을 막 마치고 나온 수험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관내 중·고생 14명으로 구성된 수련관운영위원들은 이날 미리 모여 선배들에게 줄 간식에 “수고했어 오늘도”, “너의 앞날을 응원해”라는 격려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를 직접 제작하고 포장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영우(고창북고 2)군은 “선배들이 1년 동안 잘 준비한 만큼 실수만 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후배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이 격려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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