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4일 전주 ‘컬쳐플렉스 장’서 상영회 개최
- 한달여간 제작한 콜라보 콘텐츠 상영 및 우수 콘텐츠 시상

[투데이안]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하 전북콘진)에 따르면 전라북도 ‘콘’크리에이터 협업 과제 콘텐츠 상영회를 14일 전주 컬쳐플랙스 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북도 ‘콘’크리에이터 14개 팀이 2개팀 1조로 짝을 지어 만든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상영하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우수 콘텐츠에 대해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라북도 ‘콘’크리에이터 14개 팀은 7개조로 매칭해 전라북도와 관련된 소재 혹은 주제를 중심으로 각 팀의 개성을 살려 융복합 콘텐츠를 약 한달여의 기간에 걸쳐 제작했다.

특히, ‘콘’크리에이터들은 지속적인 협업 워크숍, 멘토링, 특강 등으로 콘텐츠의 질을 향상했고, 이번 미션 해결형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콘텐츠 제작 및 기획 역량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됐다.

이날 상영회에서는 콜라보 팀별 콘텐츠 소개 및 상영, 전문 심사단의 멘토평가를 거쳐 우수 협업팀 3팀이 선정됐고, 전라북도 ‘콘’크리에이터의 큰 성장세를 지켜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황철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콜라보 프로젝트는 전라북도 ‘콘’크리에이터들이 참신한 융복합 콘텐츠를 제작해 아이디어와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5G시대를 이끌어갈 선두주자로 1인 미디어가 부각되는 만큼 도 차원에서도 크리에이터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라북도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은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주력 콘텐츠 분야 창작자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업으로, 올해 15팀을 선발해 MCN행사 참가 지원, 맞춤형 멘토링, 전문가 특강, 팀별 맞춤형 홍보, 콜라보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해 지역의 유망한 크리에이터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