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강대천)는 13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 5층 그레이스 홀에서 전주지방검찰청 권순범 검사장 및 검찰관계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 전라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 전주시 최락기 완산구청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법무유관기관장, 법무보호위원 전북지부협의회 이덕현 회장 및 보호위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법무보호복지대회 및 제20회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을 1·2부로 나누어 행사가 개최됐다.

1부 행사인 법무보호복지대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법무보호 대상자를 위해 소리 없이 봉사하고 법무보호사업에 누구보다 아낌없이 참여 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하는 행사가 진행됐고, 유공자 포상은 대통령 표창, 법무부장관 표창, 전주지방검찰청 표창, 전북도지사 표창, 공단 이사장 표창 등 총 32개가 전수되면서 그들의 노고를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법무보호사업을 위해 전북지부협의회(이덕현 회장)와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춘열)는 법무보호사업비 각 300만원(총6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어 주거지원위원회(회장 주경태)에서도 모범 보호대상자들에게 격려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주지검 권순범 검사장은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낌없이 봉사활동을 해 포상을 받으신 보호위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고, 이어 “앞으로 우리 사회가 범죄 없는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그들을 한 이웃으로 포용하는 시민의식이 중요한 만큼 다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한다.”고 말을 전했다.

또한 2부 행사로 제20회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은 그동안 생활여건이 어렵거나, 개인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5쌍을 선발해 그들에게 결혼예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을 구성하기 위해 더욱 건강한 사회인으로 더욱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에 법무보호위원 전북지부협의회 이덕현 회장과 운영위원회 박춘열 위원장이 혼주의 자격으로 자리를 빛내어 주었으며, 더불어 법사랑 전주지역연합회 이선홍 회장의 특별한 주례로 그들의 앞날을 격려하며 축복을 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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