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은, 전라북도 13개 시·군 61개 시험장에서 19,159명이 응시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등 경찰 320명과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96명, 순찰차 등장비 145대를 배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06시30부터 18시까지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을 집중배치 해 소통위주로 교통관리하고 자치단체와 협조해 시험장 주변에는 불법 주정차 등 관리해 시험장 진․출입로를 확보키로 했다.

또한 충경로4가 등 25개소에 '빈차 수험생 태워주기'장소를 운영, 수험생을 112순찰차·싸이카 등을 활용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도움이 필요할 경우 112로 전화를 하면 즉시 경찰관들이 출동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듣기평가 시험대에는 인근 공사 일시중단 및 택시·버스 등의 경음기 사용자제를 요청하고, 대형화물 차량 우회조치 등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북경찰청(교통안전계장 이석현)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시험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 등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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